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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이 계속 상승할때는?
29 Ju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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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입니다…

2023년 6월 RBA Cashrate(호주기준율)이 4.1%로 또 다시 인상이 되었습니다. 2022년 8월에 제가 쓴 아티클에는,

그동안 계속해서 이어졌던 이자율의 하락이 이제는 확연히 끝을 보이며 올라가고 있고, 어떤 미디어에서는 2022 올해말까지 호주 기준율이 세계적인 이자율 상승에 따라서4%까지 올라갈 예정이라고 보도를 연신 내어놓으면서, 자가에 사시든, 렌트를 하시든 모든 분들이 불안해 하고 계십니다.” 라고 예측한대로 진행이 되었네요…

현재 호주 기준율은, 30년이상의 historical date를 바탕으로 한다면, 여전히 낮다고 볼수 있지만, 자가소유일 경우 대출퍼센티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이자율로 인해, Medium 아파트 가격 기준으로, 최저 $550-$750 정도의 월 이자비용이 늘어났다는 보도는, 가계 생활비를 더 조여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합니다. 자가소유가 아니더라도, 렌트(임대)를 산다는 전제하에서도, 어려움은 마찬가지일듯 보입니다. 왜냐하면 최근 몇차례에 걸쳐 올라간 이자율 때문에 이자비용이 증가한 투자자들이, 그들의 임대인들에게 너도나도 임대료를 올리겠다고 통보를 주고 있어, 임대인이 자가소유보다 받게되는 렌트비 상승 스트레스는 더 클것으로 예측됩니다.

리체컨설팅은 2009년부터 부동산 마켓에서 고객들과 함께 여러가지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2003년부터 쌓인 제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자율 인상대비 주택가격 추이을 알아봤더니, 2000년 시드니 올림틱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올랐던 이자율은 2004년에 RBA 기준율이 5% 대였고, 2006년에는 6% , 2007년에는 최대 7.25% 까지 올라갔던 기록이 있었고, 그때 어떤 대출금리는 11% 까지 올라갔었고, 그 당시 부동산 마켓은 집값의 하락과 이자비용을 부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매물을 내어놓아, 마켓에는 매물들이 넘쳐 났던 때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항상 10년에 한번씩 시장의 변화가 찾아왔고, 2009년부터 이자율이 점차 낮아지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서서히 집값이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되어, 2013년부터 집값이 계속 올라서 2022년 초에 가장 고점을 찍지않았나 싶습니다. 즉 이자율 하락은 집값의 상승을, 이자율 상승은 집값의 하락을 도출해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집을 매매하고자하는 사람이 무조건 덤핑으로 시장에 내놓지는 않기 때문에, 2007년에 시장에 매물이 넘쳐 나더라도 실질적으로 살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었다는 그리 간단하지 않는것이 부동산 시장입니다.

현재 각종 예측자료들은,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속도에 맞추어서 RBA Rate도 지속적으로 상승을 할 것이냐 현재상태를 유지할 것이냐는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럴경우, 자가를 소유하시 분들은,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대출금액을 줄여야 된다는 의견이 대세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담보를 이용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마켓에 나와있는 매물을 전에 없던 좋은 조건으로 구입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투자자일 경우는, 이자비용이 올라가는 만큼, 임대수익이 확실한 교통이 좋은 본인이 이미 아는 곳의 아파트를 구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이럴때일수록, 본인이 알고 있는 지역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으로 시드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른주의 매물을 적극적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서로 상반된 의견도 있습니다.

www.riche-consulting.com    부동산 문의: info@riche-consulting.com 
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음으로 이와 관련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9 Ju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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