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입니다…
최근에 물가가 많이 뛴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들른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메인과 함께 나온 빵 사이즈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과거에는 알려진 베이커리 카페라서 일반식빵 세장 정도의 아주 두툼한 토스트가 함께 나왔었다면, 이번에는 손바닥 2/3만한 소금빵 정도의 사이즈가 나왔었습니다. 물론 메인도 좀 부실한 느낌을 피할수 없었지만, 확연한 빵사이즈로 밀가루 값이 올랐다는 것을 아주 실감했었는데요, 그래서 과연 얼마나 가격이 뛰었는지 작년대비, ABS(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서 그 표를 가져봐 봤습니다.(첨부 파일 참조)
역시 빵값이 거의 10%가 뛰었네요. 가장 많이 오른건 운송비와 보험료 그리고 그다음으로,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전기, 가스 등이고 상대적으로 고기보다 저렴하면서 우리 식탁을 책임져 준, 계란도 10%이상씩 뛴것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반면에 wage(임금)은 4%밖에 뛰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월급이 작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갈수록 살림이 팍팍해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부동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 부동산이든, Second-Hands 부동산이든, 오르는 것을 피할수가 없는데요, 새 부동산의 경우는, 디벨로퍼가 카운슬 승인을 받을시에 그 fee들이 오르게 되고,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자재들도 올라서 per sqm가격이 재 산정되기도 합니다. Second-Hands의 경우는, 그동안 이자율이 11차례나 올랐기 때문에, 그 비용을 계산하여 주인들이 마켓에 내어놓을때, Offer가격을 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광고에 저렴하게 나오는 가격을 보고 연락을 했을시에, 에이전트가 광고 처음부터 해당가격보다 10%는 법적으로 저렴하게 광고를 시작할수 있기 때문에, 문의를 했을때, 당황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게다가 Auction에서는 아예 광고에서 보는 가격과는 완전히 멀어질수도 있으니, 그 점을 잘 알고, 미리 10~20%는 여유를 가지고 보셔야 합니다.
2024년 초반부 부동산시장을 정리한 PRD Economist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은 브리스번, 퍼스와 아들레이드가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지겠고, 그 뒤를 이어, 시드니 멜번 호바트 순서로 보합세를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고 합니다. “여전히 내년에도 전반적으로, 수요보다는 공급이 부족하겠고, 높은 이자율에 저축할수 있는 여력이 떨어지게 되지만, 지속적인 수요(매입이나 렌트수요)로 인해, 부동산가격은 점점 더 접근이 쉽지 않아지게 된다”는 것이 분석결과입니다. “긍정적인 시각은, 정부의 적절한 인플레이션 정책과 국민들의 인내력이 지속된다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떨어지면서 더불어 기준 이자율(Cash Rate)도 떨어질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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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음으로 이와 관련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